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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줄거리 및 감상

학습플래너 아진쌤 2020. 5. 9. 13:22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도 하늘말나리야 줄거리를

살펴보고 책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금이 작가의 동화책으로

책 내용 중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희의 일기장이라는 제목으로

실리기도 했는데요.

작가의 성장소설로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부모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고있는데요.

미르,소희,바우라는 세 아이가

이 책에 등장합니다.

바우는 어렸을 때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그로인해 받은 상처로 말을 거의 하지않는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정신증을 앓게되었고,

미르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월전이라는

시골에 살게됩니다.

소희는 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나고

병들어가는 할머니를 모셔가며

힘겹게 살아가고있죠.

이렇게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좋지않은 상황에 처해있지만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상처를 이겨내며 더 성숙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하는 내용이

이 책에 담긴 줄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원래 처음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나오게되었을 때 어린 독자들이 읽기엔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적은 수의 독자라도

이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넓히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면

이 책은 좋은 책인거겠죠.

하늘말나리야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대부분의 나리는 땅을 보고 성장하는데

하늘말나리가 하늘을 바라보며

자라난다는 점이 등장인물 중 정신력이 강한

소희와 비슷해 제목에 붙여졌다고해요.

이금이 작가는 아이들 모두가 당당하고

어깨를 펴며 굳세게 자라기를 바란거죠.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갖고있는데요.

그리고 상처에 대응하는 방식 또한

모두 다를거에요.

어떤이는 등장인물 속 미르처럼

소리지르며 울고 화내며

상처를 표현할 수 있으며,

어떤 이는 바우처럼 아예 상처를 외면하고

마음을 닫아버리고하며,

어떤 이는 소희처럼 상처를 숨기고

어떻게든 혼자서 극복해내려고 하죠.

그럼 너도 하늘말날리야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상처를 숨길 수는 있겠지만

극복하기엔 적절한 방법은 아니죠.

그래서 소설의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며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알게되죠.



현재 스마트폰과 여러게임등

다양한 매게체에 둘러싸인 아이들에게는

좀 와닿지 않는 배경일 수 있지만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느티나무에게

위로받는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를

몰입해서 읽는다면

스스로 마음을 넓히고 상처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알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렇게 너도 하늘말나리야 줄거리를

먼저 살펴보고 책을 통해 느낀점을 말씀드렸는데요.

글을 읽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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