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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역할은?

학습플래너 아진쌤 2020. 8. 14. 10:3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견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중 한 명입니다.

전문대학을 나오고 실무경력을 쌓은 뒤

여기까지 온 저는 이직한 현재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했고 더 좋은 커리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그런 모습을 상부에서도 좋게 봐주셔서

이직한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승진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아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 좋은 설렘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제 학력이 아쉽다는 말이 나왔어요.

전문대학을 졸업했지만

4년제 대학 학사 학위를

원하시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알아보니

전문대학을 졸업했으니

편입학을 진행하면 3학년 1학기로

입학이 가능한데

하지만 서울권에 있는 대학은

꽤 난이도 있는 영어 성적을

준비해야 했고,

그리고 입학을 한다고 해도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저로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과

성적관리 등이 부담으로

느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

고민하던 중 학. 은. 제 제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친구 중 한 명이 이미 직장 다니면서

이 제도로 학위를 취득했더라고요.

그래서 친구에게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선생님을 소개받아서 상담을 받아보았죠.


너무 생소한 제도라 걱정했는데

제가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제도 및 과정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수강신청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이 제도가 어떤 제도인지,

학습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고 있어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이미 친구가 무사히 끝내고

소개를 해준 거라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분을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었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보고 상담하는 건데

홍보나 글도 많고,

직접 보지 않고 상담 진행 후 신청을 하니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이름 몇 개 알려주셔서

확인해보니 실제로 교육원이 없어져서

과목 이수 인정되는 건지

과정 중간에 없어진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글 올린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학생 수가 부족해서 중간에 없어지는

교육원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비/용이 적은 교육원의 경우

1:1 담당자가 있는 게 아니라

상담해 주는 분만 있어서 수강신청만

도와주고 그 이후는 혼자 해야 하기 때문에

자료도 못 받고, 정보도 부족해서

오히려 재수강하게 돼서 결국에는

더 손해 보는 분들도 많다고 하고요.

그리고 담당자가 있더라도

중간에 그만두거나 연락이 안 되는 등의

피해 사례도 있어서 하기 전에

잘 알아보고 시작을 해야겠다 느꼈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배경으로

제가 이해한 해당 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면

사. 이. 버. 대처럼 대학과정을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인터넷 과정으로

진행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인데

법적으로 대학과 동등 학위를 취득해요.

즉 수업 진행은 과제, 출석, 중간고사,

기말고사, 토론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출석하지 않고 진행을 하는 거예요.

처음에 친구를 통해서 연.락을 했을 때

현재 진행하고 싶은 과정과

원하는 방향 등을 물어봐 주시고

저에게 맞는 수강 설계를 해주셨어요.

그리고 수강 설계 표를 보여주시면서

왜 과정이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진행을 할 때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셔서 그에 맞게 수강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학습과정을 진행할 때는

일단 출석은 강의 열리는 날 기준으로

2주 이내로만 들으면 되는 거였고요.

제가 시간이 될 때 한 번에 들어도 되고

아니면 좀 끊어서 듣는 것도 가능했어요.

그래서 확실히 직접 학교를

오고 가는 것보다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과정 진행할 때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분이

제가 직장을 다니며 진행하기 때문에

신경을 잘 못 쓰니 중요한 일정이 있음

먼저 알려주시더라고요.

사실 출석은 일하면서

틀어놓은 적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과제나 시험 같은 걸 신경 쓰기 힘들고

찾아보기 힘들어서 F학점으로

다시 듣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과제 기간에는 주제 나온 거

보내드리면 그에 맞는

참고 자료 보내주시고

어떻게 작성을 해야 되는지도

작성요령까지 알려주셔서

직장 다니면서도 과제 챙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과제 제출기한이 일이주가 아니라

한 달~한 달 반 정도 주는 거라 다행이었어요.

제가 과제 주제를 보내야

선생님이 거기에 맞는 자료를 찾아주시는데

제가 주제를 늦게 보내서

저도 늦게 자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떤 도움들을 받았는지 알려드렸는데

이게 학점은행제 학습플래너 분들마다

개인 역량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도움을 줘야 된다고

정해진 게 없기도 하고요.

근데 저는 굉장히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편하게 진행을 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잘 선택을 한 것 같고

만족을 했기 때문에 주변 분들이

관심을 보이면 학습설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드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중 몇 분은 그냥 관심에서 끝나고

몇 분은 현재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문제없이 과정 진행 잘 하고 있다고 해요.

근데 사람마다 원하는 방향과 목적이 달라

직접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국가자격을 취득하거나 학위 취득,

대학원 진학이나 편입 등

목적이 있어서 알아보고 계실 텐데

과정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만 글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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