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독학사 효율적으로 준비해요

안녕하세요

​

저는 작년에 간호독학사를 통해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강O향이라고 해요.

​

오늘은 제가 독학학위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알아보다

많은 도움을 받았던

아진쌤의 부탁으로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

사실 저는 이미 간호전공으로

전문대학을 졸업했고

이미 병원에서 근무 중이긴 했지만

이제 전문대학이 모두 4년제로

바뀐 상황이라

​

점점 3년제 간호학과 졸업생들의

설 곳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죠.

​

이미 취업을 했어도 학사학위의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고요.

​

그래서 간호인력양성과정이나

방통대, 편입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았는데요.

​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습이나 과제, 출석 이런 거 전혀 없이

시험으로만 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라고 해서

독학학위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

하지만 비전공자분들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

아무래도 비전공자인 분들은

편입이나 대졸자 전형 등으로

간호학과를 나오셔야겠죠.

오늘은 저처럼 이미 간호 면허증도

가지고 있고 전공학과를 나왔지만

이전에 3년제를 졸업하신 분들을 위해서

​

간호독학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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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단계부터 4단계를 모두 합격해야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가

독학학위제인데요.

​

1~3단계는 일정 면제 조건이 있어

면제 조건을 채운 분은 나머지 단계만

합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때문에

​

간호학과를 나오신 분들은

이미 3년제로 관련 전공을 이수한 거라

3단계까지는 면제고

딱 4단계만 합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거였어요.

​

쉽게 설명하면 3+1=4

​

이렇게 계산하면 되는데 3학년은 전문대에서

마지막 1인 4학년 과정은 시험을 통해서

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거예요.

​

사실 병원에서 근무를 하기 전에는

나중에 RN-BSN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

이건 출석도 해야 하고

일정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과정이 쉬워 보이지 않더라고요.

​

소요되는 기간도 좀 있었고요.

간호독학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

평가영역(지정 범위) 안에서만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도 있는데요.

​

일정 범위를 지정하고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부할 범위가 넓지 않았어요.

​

전공지식이 아예 없이 시작하는 것도

아니었고요.

​

그리고 다른 방법을 이용하면

학. 비가 많이 발생하는 것도 있었지만

학습량도 차이가 나겠더라고요.

​

그렇다고 독학학위제가

공신력이 없는 학위 제도도

아니고요.

​

대학과 동등한 학위 제도라서

간호독학사는 전공자만 이용 가능하지만

경영, 심리, 국어, 영어 등의 전공은

비전공자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검정고시로 고등학교까지

패스하고 이 제도를 통해

학사학위까지 취득한 뒤 19살에

대학원 수석 입학한 사례도 있더라고요.

​

단순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 해서

이용하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학사학위를 빠르게

취득하는 제도 중 하나구나 싶었어요.

간호독학사 준비 기간의 경우

​

한 달 만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고 하는데요.

​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 강의가

생각보다 잘 돼있어서 2달 정도 준비했는데

한 번에 합격했어요.

​

보통 2~6개월 정도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

시험 진행의 경우 필수과목은 간호 연구 방법론,

간호 지도자론, 간호과 정론, 간호 윤리와 법

이렇게 4과목의 시험을 보고,

​

선택은 국어, 국사, 외국어 중 선택하는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해서 저 같은 경우

국어랑 국사로 선택하고 준비했어요.

​

그리고 이번 연도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면

온라인 원서접수는 9월이고

시험일은 10월 25일이에요.

​

올해 학위를 취득하고 싶은 분들은

4달 정도 남은 건데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봐요.

​

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고

아무래도 그냥 교재만 있으면 공부가

안되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인터넷 강의를 추천받아서

강의를 통해서 공부했는데요.

​

아무래도 독학학위제가 범위가 좁다고 해도

문제 답 형식 단순 암기보다는 기본 이론을

이해할 필요는 있어서

​

저 같은 경우 강의를 통해서

이론 공부 먼저 하고 문제 풀어보고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체크해두고

다시 그 부분 신경 써서 강의를 듣고

그러면서 공부했어요.

​

그리고 만약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으면

빨리 시작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

제가 들은 강의는 하루하루 열리는 게 아니고

그냥 듣는 순간부터 처음부터 마지막 강의까지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할수록 좋겠더라고요.

​

그리고 객관식 24문제 주관식 4문제가

출제되는데

​

주관식이 문제가 적어도 생각보다

배점이 높아요.

​

그렇기 때문에 단순 문제 답 암기보다는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야겠더라고요.

​

근데 사실 저도 2달 정도 준비를 했다고 하지만

마지막 시험 전 한 달이랑 그전 한 달이랑

학습량은 차이가 있던 것 같아요.

​

시험은 역시 막바지 공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아진쌤을 통해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

이게 단순 강의랑 교재만 포함된 게 아니라

내가 이해 안 가는 건 질문할 수 있는

질문 게시판 같은 것도 있고

​

그리고 1:1 담당자가 돼주셔서

학습관리를 도와주시고

어렵거나 궁금한 점, 불편한 점등에

대해서도 물어보라고 해주셨는데

저는 특별히 그런 일을 없었고

그냥 공부 잘하고 있는지

체크해 주시는 게 좋았어요.

​

이게 사실 내가 마음먹고 시작하는 거지만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마음 다잡는 게

힘들 때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

그래서 준비하는 기간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 같아요.

​

이렇게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드렸는데

그냥 주절주절 쓴 것 같기도 하네요.

​

만약 더 궁금한 점, 이해가 안 되는 점등은

아진쌤에게 상담 요청해 주세요.

​

저 같은 경우 3교대로 일하는 중에

독학학위제 준비를 한 거라

질문을 좀 들쑥날쑥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했는데

한 번도 기분 안 나빠하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그럼 이만 긴 글 마무리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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