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선수 클라이밍 여제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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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벽등반선수

김자인 선수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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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을 즐기는 가족들로 인해

어렸을때부터 이 운동을 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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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는데

오빠들도 모두 산악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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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또한 클라이밍 로프 자일에서

'자'를 따온 후 인수봉에서 '인'을 따왔다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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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유투브에 올라와있던

대회 출전 영상을 보고

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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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근육과 유연성으로

눈으로만 보면 굉장히 수월하게

등반을 하는 영상이 보니 멋있더라고요.

가족 모두 클라이밍과 산악을 즐기는 편에

속해서 그런지 초등학교 2학년 때 해당 스포츠를

처음 접해봤었지만 본격적인 관신음 보이게 된 것은

청소년 클라이밍 캠프에 참가했을때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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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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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식 클라이밍 선수로서

활약을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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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출전한

청소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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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02년부터 일반부에 출전한 만큼의

실력을 갖추게 되자 일반부로 참가를 하기시작했고

1위 혹은 2위를 했다고해요.

이렇게 보면 김자인 선수는 타고났고

좋은 결과만 받았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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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연령인 16세에 국제 대회

UIAA 월드컵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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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는

41등으로 예선 탈락을 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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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뒤에 훈련을 악착같이 해서

전라남도에서 열린 UIAA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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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시아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라갔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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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월드게임,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록마스터에서

수많은 메달을 쟁취하였어요.

현재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참가자격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도쿄올림픽 여자부 출전권에 도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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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군의 실력으로 화려한 업적을 남겼지만

중간 중간 부상으로 올림픽 대표가 되기에

부족한 포인트 상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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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의 경우 볼더링,리드,스피드

이렇게 시 부문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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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는 리드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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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링의 경우 이전의 부상과

부상의 우려때문에 몇 년간 쉬었지만

2017년부터는 다시 도전해 월드컵 결승 및 준결승에

차례로 진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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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오영환의 아내이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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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김자인 선수 업적 및 기본적인 사항을

소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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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업적도 화려하지만

해당 선수의 유투브 영상은 클라이밍의 교과서처럼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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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봐도 안정적이고 흔들림없는

모습으로 암벽을 타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클라이밍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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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에

클라이밍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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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선수도 이 영화를 보았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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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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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조정석이 로프를 끊어내고

사자머리 장식을 이용해 외벽을 오르는 장면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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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끄럽고 아무것도 없는 부분을 잡고

낑낑대며 올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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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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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홈 또는 주름이 있거나,

손이 걸리는 부분을 잡는 것이 낫다며

클라이밍 선수다운 현실적인 답변을 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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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편인 오영환은

소방공무원 출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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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헬기 자리가 모자라 주인공 남녀가

옥상에 남는 장면에서 해당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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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놔두고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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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묻자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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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 인원이 초과되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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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답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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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사들이 의학드라마 보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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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담이 너무 길어지고 있지만

김자인 선수는 영화보다 더 위험한 도전을 한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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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2일

맨손으로 롯데월드 타워를 오른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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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m 123층 건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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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클라이밍 여제라고 불리는게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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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높아서 현실감이 없었다.

안전장비도 했으니, 완등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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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자체 구조물과 안정장비만을

사용하여 결국 완등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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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멋진 선수 중 한 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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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김자인 선수의 소개와 여담을 마치고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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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